인사말

　세상의 주인공은 꿈꾸는 자의 몫이다. '우리도 한 번 잘 살아보자'라는 꿈이 한강의 기적을 이뤘고, 이것이 대한민국의 경제 기적을 달성케 했다. 이제 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의 새로운 꿈을 꿀 때다.
　세계 중심 국가가 되어야 한다. 세상이 급변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넘어 N차 산업혁명이란 용어가 등장했다. 다가올 미래사회에서 세계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첨단 기술과 혁신정신으로 무장된 기업가가 필요하고 이들을 길러낼 교육 환경이 절실하다. 이번에 설립하는 카이저 공대는 기존의 대학교육체계를 파괴적으로 혁신하여, 기업 창업을 통한 국가 제2도약의 기둥이 될 것이고 아울러 홍익인간 실천의 주역이 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영웅들의 요람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카이저 인재들이 인류의 복리증진을 위해 새롭게 창조할 Next Korea GAFA의 출현을 목놓아 기다린다.

2023.01.01 카이저공대 설립추진위원회 고문
前 교육과학기술부장관/서울대학교총장 조완규

　혁신기업가가 국가경제를 주도하고 세상을 풍요롭게 만들어간다. 대한민국이 10위 경제대국이라 하지만 2400여 개의 한국 전체 상장기업의 시가총액 합산이 미국의 혁신기업 애플(Apple)사의 시가총액에 못미치고 소위 세계 혁신기업의 대명사 GAFA(Google, Amazon, FaceBook, Apple)의 총 생산액이 대한민국 전체 GRDP의 73%에 육박하는 것이 우리가 주시해야 할 현실적 경제수치이다.
　세계 경제 중심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도 이제 이런 혁신기업(Next Korea GAFA)을 탄생시켜야 한다. 대학교육혁신을 통해 실용과 융합을 기반으로 이런 미래 창업가를 길러내겠다는 카이저 공대의 목표가 참으로 한국경제미래에 희망의 싹으로 보인다. 인재 한 명이 백만명을 먹여살리는 시대, 카이저 공대가 한국형 스티브잡스를 키워낼 미래혁신성장의 기둥이자 주춧돌이 되어줄 것을 소망해본다.

2023.01.01 카이저공대 설립추진위원회 고문
前 과학기술부장관/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박호군